2008년 04월 12일
고문과 금문 사이에서 ' 열녀문의 비밀 '

a
모두 같은 아픔을 안고 있는 백탑파 서생들과
주인공이라기 보다는 글을 전개해나가는데 있어서 중심선에 서있는 의금부 도사 이명방
그리고 화광 김진
거짓 열녀를 적발하라는 어명을 받고 적성으로 출발
b
고문 ( 옛 글 ) 과 금문 ( 지금의 글 )
책에서 언급되는 고문과 금문은
보수와 진보를 빗대어 말하지 않았을까나 ?
'서얼' 이라는 명칭의 담벼락은 고문
개혁자 이미지의 정조 라면 .. 이라는 생각은 금문
조선의 르네상스라 일컬어 지는 이 시대 또한
공맹지도 와 이용후생 의 고문과 금문 사이가 아닐까
그리고 고문의 벽에 갇혀서
금문을 이론으로 정립하던 백탑파 서생들과
고문의 벽을 뚫고 금문을 실제화 했던 " 김아영 " 이라는 개혁자
금문의 중요성을 아는 임금이였지만서도
고문의 무서움을 아는 임금 . 정조
c
<김아영>
열 이라는 한 글자에 희생을 당하기 보다는
자기 스스로의 인생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선각자
이 책의 진정한 주인공이 아닐까 ?
백탑파 서생들이 상상으로만 꿈 꾸던 일을
직접 실사구시의 마음으로 하나하나 행하는 모습을 보면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것은 당연
d
<별투색전>
개혁파 여성 vs 보수파 여성
뭐랄까.
책에서 얘기하는 가장 큰 부분이 옹축되어 있달까 ?
e
마지막 정조와의 대면 부분에선
뭔가 씁쓸함이 약간은 밀려왔다.
이글루스 가든 - 천 권의 책읽기
# by | 2008/04/12 00:49 | 읽다 | 트랙백 | 덧글(0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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